사랑의 1분 전화는 지난 2017년부터 문자전송 시스템을 이용해 재해, 화재 등 각종 위기상황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홀몸 어르신, 1인 장애인 가구 등의 복지대상자에게 안부 메시지를 보내 거주상황을 확인하는 시책 사업이다.
이는 수신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2차례 이상 미수신 대상자가 발생될 경우, 관할 복지통장이 1차적으로 해당 가정을 즉시 방문해 현장상황을 확인하고, 위기가구로 확인 시에는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 담당공무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함께 가정을 방문해 대상자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올해에는 사랑의 1분 전화 횟수를 주 3회 이상으로 확대하고 대상자들이 대부분 고령인 점을 감안해 대상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육성을 녹음해 메시지를 운영하고 있다.
동해/ 이교항기자 leek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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