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의회(의장 박칠성)는 25일 제283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총 14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29일 간의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18회계연도 예산·재무회계 통합결산승인(안) 등을 중요한 안건으로 다뤘다.
이번 정례회 본회의에서 처리된 안건으로는 ▲구로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구로구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의회 업무추진비 집행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 ▲구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구로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규약 동의안 ▲구로구 납세자보호에 관한 사무처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로구 공중화장실 등의 불법촬영 예방 조례안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규약 일부개정 동의안 ▲구로구 공공시설내의 신문, 복권판매대, 매점 및 식음료용 자동판매기 설치 계약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시계획시설(철도:철도차량기지) 변경결정(안) 의견청취 ▲천왕동(주 산촌쭈꾸미 관련) 통학안전대책 마련 촉구 및 부지매입/공공관리 요청 ▲2018회계연도 예산·재무회계 통합결산승인(안) 등이 총 16건이 원안 가결됐다.
특히 정례회 중 열린 2019년 행정사무감사는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의원별 수렴한 주민들의 여론을 중심으로 집행부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하여 시정요구사항 26건, 건의사항 99건, 우수사례 91건 등 총 216건을 발굴하였다.
박칠성 의장은 폐회사에서 “제8대 의회 1년을 돌아보며 지난 2018회계연도 예산·재무회계 통합결산승인 및 2019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의원 저마다 주민생활 개선을 위해 심도 있게 고민하고 그에 따른 결과를 주민에게 선보인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구로구의회는 구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구로구 발전을 위한 방안들을 발굴하고 제시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정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