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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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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만전’
  • 부천/ 민창기기자
  • 승인 2019.09.04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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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 등 12개 민생분야

<전국매일신문 부천/ 민창기기자 > 경기 부천시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물가안정, 소외계층 이웃돕기, 재난상황, 귀성객 특별교통 등 총 12개 민생분야에 대하여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자치분권과 총괄로 1일 29명씩 총 9개 반 116명으로 구성된 근무반을 편성·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올해 추석에는 지난 7월 광역동이 출범해 동의 현장민원 처리 기능이 강화돼 긴급도로민원, 하수민원 등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진 점이 특징이다.

 시는 훈훈한 나눔의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등에 2,400여 가구에 쌀, 생필품 및 부천페이 등을 지원한다.

또한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생활안정 대책반을 운영해 성수품 등 물가를 모니터링하는 한편 전통시장 및 부천페이 이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시민들이 쾌적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쓰레기는 추석 당일(13일)과 다음날(14일)을 제외하고 정상 수거하며 청소대책 자체상황실(032-625-3182)을 운영해 민원을 사전 예방한다.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24시간 비상급수대책 상황실(032-625-3326)을 운영한다.

 보행자 안전과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한 주정차지도대책반(032-625-9040)을 운영한다.

인도, 횡단보도 등 안전을 위협하는 차량을 중심으로 현장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고 시민들의 성수품 구매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은 7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단속을 완화한다.

 시는 추석연휴 귀성·귀경객으로 인한 교통수요 증가에 대비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시내·시외버스 예비차를 운행하며, 귀경객 수요에 따라 대중교통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할 계획이다.

 석상균 자치분권과장은 “올해 7월 광역동 시행 이후 처음 맞이하는 명절이다.

연휴기간 광역동 비상근무 체계를 강화하여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하고,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라고 말했다.

 부천/ 민창기기자 minch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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