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보성군 “돼지열병 유입 원천봉쇄” 철통방역체계 가동
상태바
보성군 “돼지열병 유입 원천봉쇄” 철통방역체계 가동
  • 보성/ 박종수기자
  • 승인 2019.09.24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국매일신문 보성/ 박종수기자 > 전남 보성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유입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철통방역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가동하고, 돼지관련 축산차량에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내려 가축과 축산차량의 이동을 막은 뒤, 농장 일제소독을 실시하였다.

 또한,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하여 축산단체와 함께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철통차단방역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방역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다짐했다.

한돈협회 관계자는 “우리지역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유입되면 돼지농가는 모두 전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의식으로 철저한 소독을 실시하여 청정축산 보성을 사수하겠다.”며 차단방역 의지를 나타냈다.

 보성군은 현재 최첨단 소독시설을 갖춘 보성 거점 소독 시설에서 24시간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필증을 발급하여 축산차량을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파를 차단하고 있다.

 특히, 돼지사육농장과 공무원을 맨투맨으로 연결한 1농장 1담당관제를 통해 질병 예찰에 힘을 쏟고 있으며, 농장입구에 소독용 생석회를 까는 등 축사 내·외부 및 주변에 대한 철저한 소독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유입을 원천봉쇄하고 있다.

자체소독이 어려운 영세농가는 축협가축공동방제단의 소독지원으로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성/ 박종수기자 pjs@jeonmae.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