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양진철 부시장을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지난 27일 이후 개최하는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야외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부천기업한마당, 부천시민화합한마당 등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행사가 취소됐다.
다만 내달 18일에 개최 예정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축소 여부 결정 후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양진철 부시장은 전 부서에 ASF 총력대응을 주문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지나칠 정도의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
행사 준비에 고생하신 관계자 및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부천/ 민창기기자 minch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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