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전 부지사는 지난 23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강득구와 시민이 함께 만든 새로운 안양이야기, 득구있다> 출판기념회에서 “대한민국 개혁의 중심 안양에서 변화의 바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권칠승·임종성 국회의원, 김민석 민주당 포용국가비전위원회 위원장, 이재준 고양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최종환 파주시장, 임병택 시흥시장 , 한대희 군포시장 등 정치적 동지들이 대거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안대종 민주평통 안양시협의회장 등 지역 인사 2천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동서 내외가 개인적 인연으로 일반석에 앉아 끝까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강 전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유튜브 강득구TV를 개설해 시민과 인터뷰를 하면서 한 사람, 한 사람의 말씀이 개인의 역사이면서도 안양의 역사였고, 지역의 현안이자 우리 모두의 고민이었다.”며 “인터뷰를 통해 느낀 변화에 대한 요구와 열망을 담아 개혁을 실천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책을 펴낸 사연을 소개했다.
한편, 이번에 펴낸 <강득구와 시민이 함께 만든 새로운 안양이야기, 득구있다>는 강 전 부지사가 지난 1년 동안 시민을 만나 인터뷰한 것을 유튜브 강득구TV에 올리고 , 이러한 내용과 개인적 소회를 담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득구있다> 책의 주인공인 인터뷰이 42명의 무대가 마련돼 함께 만든 의미를 더했고, 신동진 경기도농아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인사들이 직무 관련 인연을 소개하는 토크콘서트도 진행되었다.
한영민 기자 hym@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