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가 ‘안동사랑 상품권'을 내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판매·유통한다고 밝혔다.
시는 한국조폐공사를 통해 50억 원의 상품권을 발행했으며, 5천원권, 1만원권, 3만원권 3종류로 유통된다. 상품권 구매 및 환전은 농협은행, 신한은행, 대구은행, 지역 농·축협,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지역 금융기관 38개소에서 할 수 있다.
상시 6% 할인, 명절 등 특별기간에는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개인당 월 50만 원, 연 40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면 금액의 70% 이상을 사용할 경우 나머지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고 현금영수증 발급도 가능하다. 가맹점은 현금과 같은 안동사랑 상품권을 취급함으로써 카드 결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
[전국매일신문] 안동/ 장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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