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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새해 읍·면 방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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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새해 읍·면 방문 실시
  • 가평/ 박승호기자
  • 승인 2014.01.07 04: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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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가평군은 갑오년 새해를 맞아 스피드하고 효율적인 군정운영과 주민들의 군정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읍·면 방문을 실시한다. 

7일 가평읍과 북면을 시작으로 9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방문에서 김성기 군수는 읍·면장으로부터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고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을 수렴한다. 

특히 이번 각 읍·면 방문의 시작은 도착 후 곧바로 민원실을 찾아 민원인을 만나 대화를 나누고 민원담당 공무원을 격려하는 것으로 시작돼 민생과 민원을 우선 챙기겠다는 군수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어 읍·면장으로부터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을 보고받는 자리에서는 엄정한 심사와 평가를 통해 책임감을 강조함으로서 공직사회의 변화와 개혁을 주도하며 지역발전에 속도를 붙이는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민·관이 가진 역량을 결집해 지역을 살찌우기 위한 주민과의 간담회에서는 격식과 의전에 얽매이지 않고 바로 대화를 나누며 현장답변을 통해 궁금증을 속 시원하게 해결하고 이해를 도모함으로서 군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게 된다. 

한편 읍·면 방문 첫날 가평읍과 북면을 찾은 김 군수는 “가평군이 시행하는 다양한 시·정책의 최종 목표는 모든 군민이 안전한 바탕위에서 희망을 갖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것”이라며 “군민의 안녕과 번영 그리고 화합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군수는 “우리는 위기마저도 지역발전의 디딤돌로 생각하며 성장과 안정을 이뤄왔다”며 “아무리 어려운 난관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하나돼 전진하면 군을 ‘축제의 메카’, ‘친환경농업의 메카’, ‘힐링의 메카’로 성장시켜 ‘희망과 행복이 있는 미래창조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실시하는 읍·면 방문은 군정운영 방향과 주요업무 계획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협력을 구하고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현안 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해 이를 반영함으로서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자치행정실현을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6만3000여 군민과 600여 공직자가 지혜와 역량을 결집해 ‘보다 높이’, ‘보다 멀리’, ‘보다 넓게’ 진취적이고 발전적인 가평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읍·면 방문은 8일 청평면, 설악면에 이어 9일 상면, 하면사무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전국매일신문] 가평/ 박승호기자
seungh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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