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3일 박근혜 대통령에게 “인천 영종도 복합리조트(IR) 조성 기반 마련과 관련해 사전심사 청구건(lOCZ) 적합여부 신속 결정에 대해 이달 중에 처리한 후 공고제는 상반기에 전환하고, 외국인 투자자 자격요건도 상반기에 완화하며 연내 한국형 IR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보고했다. 류 장관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제2차 관광진흥확대회의에서 박 대통령에게 이같이 밝히고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적 운영과 경제효과 제고를 위해서 국내 및 해외관광객의 적극 유치가 관건이므로 아시아경기대회 국내외 맞춤형 홍보 및 방한 관광객이 많은 중국, 일본 등을 대상으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인천에는 24명 규모로 관광경찰을 출범시켜 관광객 보호 및 안전한 관광한국 이미지를 제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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