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이 노인 일자리 찾기에 깊은 의지를 보이고 있다. 군은 12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종윤 군수, 이의영 군의회 의장 및 노인일자리 참여노인 50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지역사회에 노인일자리 결의를 다지는 선언문 낭독, 뱃지 착용, 바람개비 퍼포먼스, 풍물놀이, 웃음레크레이션, 소양교육이 이어졌다. 군은 이 사업에 예산 35억 원을 확보, 1540여 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청원군노인복지관, 청원시니어클럽, 청남시니어클럽 등 3곳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에서 공익형.복지형.교육형.시장형.공동작업형.제조판매형 인력파견형 등 7개 분야 29개 사업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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