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경남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지난해 지방세 255억 7200만 원을 부과해 97.6%인 249억 7000만 원의 높은 징수실적과 세외수입 징수율 도내 1위 달성, 특수시책으로 세외수입 신규세원 발굴, 고액 상습 체납차량 일소를 위한 공매협약, 전입주민 지방세 납부 편의시책 홍보 및 전입세대 주민세 감면 지원으로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특히 정기분 지방세의 납부율 신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한섭 재무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전 직원이 자주재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방세 연찬회 개최 등 분야별 업무연찬과 새로운 시책을 끊임없이 개발하고 추진한 결과”라며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군민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방세 편의시책을 개발하는 등 납세자 위주의 세무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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