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관광 비수기인 겨울철을 이용한 전지훈련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지난달부터 내달까지 총 146팀 2840명, 연인원 3만 597명의 전지훈련 팀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종목별로는 야구, 농구, 축구, 롤러, 농구, 유도, 태권도 등 6종목이며 상명대학교 외 146팀이 여수에서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개최하게 된다.
여수가 동계훈련지로 인기가 높은 이유는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천혜의 관광 자원,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깨끗한 숙박시설 등의 조건이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시는 전지훈련 방문팀에 대해 훈련용품, 지역특산품, 차량을 지원하고 관광과 환영만찬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숙박·음식업소와 할인 협약도 추진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여수/ 윤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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