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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과거 행태 먼저 반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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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과거 행태 먼저 반성해야”
  • 김순남기자
  • 승인 2020.02.09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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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성남 중원 예비후보, 신종코로나
신상진 의원 발언에 사실과 다른점 지적

윤영찬 경기 성남 중원 예비후보는 신상진 국회의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언과 관련 “사실과 다르다”며 돌 직구를 날렸다.
 
윤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우한폐렴대책 TF위원장인 신상진 의원의 발언과 관련, 자신에 SNS를 통해 사실과 다른 부분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윤 예비후보는 신 의원의 “조국사태 때문에 정부가 대응을 못했다”는 발언에 대해 “서로 관련 없는 사안을 무리하게 연결 짓는 억지”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 다수의 뜻인 검찰개혁 법안을 막기 위해 민생법안을 볼모로 잡고 국회를 공전시키고 의사일정을 방해한 한국당의 지난 행태를 먼저 반성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정부의 대비가 미흡했다”는 신 의원의 주장에도 “지난달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직후인 21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께서는 공항과 항만은 물론 지역사회에서의 철저한 대응을 지시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은 과할 정도의 대응을 주문했고 공무원들도 밤을 새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명칭이 중국 눈치 보기”라는 신 의원의 발언에 대해서도 윤 예비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라는 명칭은 WHO의 권고사항”이라며 “국제기구 권고사항에 따르는 정부정책에 대해 오해를 풀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윤 예비후보는 “야당으로서 정부정책에 대한 비판은 당연하다”면서도 “상식과 사실에 기초할 때 진정 국민을 위한 정치가 될 것”이라고 신상신 의원의 발언이 사실과 다르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한편 윤영찬 예비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성남 중원구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신 의원과의 대결에서 앞서고 있는 것(경기일보)으로 나타나고 있어 오는 4월 15일 치러지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김순남기자
kims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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