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 저전동새마을협의회(회장 오영래)는 지난해부터 모은 쌀(10kg) 70포(시가 200만 원 상당)를 지난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오영래 저전동새마을협의회장은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쁨과 보람을 느끼며 이는 곧 새마을 정신이기도 하다”며 “저전동새마을협의회는 관심을 갖고 이웃돕기 운동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저전동새마을협의회는 해마다 공병 및 폐지 판매수익금과 쌀 모으기 운동을 통해 쌀과 생필품 등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에 후원품을 전달, 나눔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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