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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인구증가 시책 적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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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인구증가 시책 적극 추진
  • 고성/ 박승호기자
  • 승인 2014.01.09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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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의 행복 고성 구현 시책이 지역역량 강화로 탄력을 받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초고령화 사회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지난해 12월 말 현재 인구 추이는 출생 165명, 사망 267명으로 전출입인구가 아니더라도 자연적인 인구 감소가 연간 1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말 현재 전체인구는 3만398명으로 2012년 보다 274명(1.0%)이 늘어났다. 이 같은 현상은 관내 학교와 군부대 등에 전입기념품 지원 과 각종 업무 적극 협력을 통한 ‘군의 우리군민화 운동’ 등을 펼치며 주소 전입을 독려한 결과 2011년 3만57명, 2012년 3만124명, 2013년은 3만398명으로 소폭이지만 해마다 인구 증가 성과를 기록했다.  

군은 이에 힘입어 올해도 명태 특화산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해양심층수 사업 활력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지역일자리 창출하고 관내 243개 기관 책임담당관제도를 지정, 운영하며 경동대학교 총학생회 및 교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한 집중공략과 군부대 간부 500명을 목표로 전입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또 장기계획으로 군인 아파트 건립, 택지조성, 대규모 투자 유치의 조속한 시행으로 일자리를 창출, 인구유입을 도모하며 농어촌지역 주민 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도시지역과 차별되는 교육행정과 장학금 확충 등에도 역량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창출과 주택난 해소를 위한 적극적 행정추진 등 실질적으로 상주인구가 늘어날 수 있는 맞춤형 시책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shpar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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