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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고병원성 AI확산방지 위해 농업인실용교육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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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고병원성 AI확산방지 위해 농업인실용교육 전면 중단
  • 의령/ 최판균기자
  • 승인 2014.02.05 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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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의령군은 고병원성 AI확산방지를 위해 6일부터 20일까지 일정으로 실시 중인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5일 전면중단했다.   군은 AI 발생 초기 축산분야 교육만을 무기한 연기 한 후 다른 교육은 일정대로 추진하였으나 AI 확산방지에 따른 조치로 모든 교육을 중단하고 무기한 연기하였다.  이는 최근 저수지 및 야생 철새도래지에서 폐사한 야생철새를 검사한 결과 고병원성 AI가 지속 검출되고 있고 오리뿐만 아니라 닭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가운데 경남 밀양의 토종닭 농가에서 고병원성 AI(H5N8형)가 확인되면서 나온 조치다.   따라서 농업인교육뿐만 아니라 농업인이 많이 모이는 모임, 단체집회 등도 별도 조치가 있을 때 까지 모두 중단한다고 밝혔다.   올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지난달 10일 ‘지역농업의 6차산업화 전략과제’ 교육을 시작으로 21일까지 양파, 블루베리, 발효사료, 친환경농업 등 5개 품목에 504명이 참여해 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AI발생으로 추진하지 못한 과정은 AI종료 후 품목별로 계획을 수정해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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