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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완산동에 걷기 좋은 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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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완산동에 걷기 좋은 길 만든다
  • 영천/ 임승태기자
  • 승인 2014.02.18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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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영천시는 지난 2012년 11월 안전행정부에서 추진한 ‘보행환경 개선지구’ 시범사업에 선정돼 보행자전용길, 보도확장, 차량속도저감시설, 가로등교체 등 걷기 좋은 길을 18일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달부터 시행한다.  시는 2013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보행환경개선지구로 완산지구(공설시장주변, 영천역광장)를 선정했으며 5개노선 연장 1.57㎞에 대해 사업비 36억원(국비18억, 시비18억)규모로 진행,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사업대상지인 공설시장 주변은 노점상 정비 및 보행위험요소를 제거해 기존 도로의 교통소통을 원활히 하고 보행자 중심의 명품시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안전한 보행환경 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18일 완산동주민센터에서 관계자 및 주민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김영석 시장은 주민설명회 결과에 따라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사람 중심의 최적화된 보행안전 공간을 마련할 것이며, 본격적으로 사업이 시행되는 내달께부터 공사에 따른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이 예상됨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구축키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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