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청(구청장 윤순영)은 교통안전의 날을 맞아 오는 4일 오전 8시 동덕 초등학교 앞 스쿨존에서 ‘스쿨존 안전운전 및 보행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에는 중구청, 중부경찰서, 중구 모범운전자회, 안실련어머니안전지도자중구회, 학생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가한다.참가자들은 스쿨존에서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등·하교 할 수 있도록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스쿨존 운전 안전수칙을 홍보 할 계획이다.특히 운전자들에게 어린이들이 직접 차량 주행속도를 측정하는 모습을 보여 주면서 스쿨존 안전속도(30㎞ 이하) 준수를 당부한다.또한 안전문화운동추진 실천과제인 보행자 배려 운전하기, 도로 정지선 지키기, 무단횡단안하기, 우측보행하기, 보행시 휴대전화 사용자제 등도 홍보한다.윤순영 중구청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등하교길 보행환경개선, 교통사고다발지역 개선 등의 사업과 함께 각종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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