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올 하반기부터 조성사업 착수　강원도 강릉시는 신 여행문화 트랜드로 자리 잡고 있는 오토캠핑 인구 유입을 위해 연곡해변 관광지에 오토캠핑장 조성을 위한 용역 중간보고회를 7일 개최한다.　연곡해변 관광지에 새로이 계획되는 도입 시설물은 캐러반 설치가 가능한 오토캠핑장과 전기시설이 가춰진 야영데크시설의 야영장, 자전거 동호인의 숙박을 위한 바이크델과 가족관광객들을 위한 캐빈하우스와 트리하우스가 설치예정이다.　또한 휴게 및 문화공간을 위한 해변전망대, 숲속공중길, 전망테크, 다목적운동장 등이 계획됐으며, 기반시설분야는 상·하수도를 비롯한 도로, 공중화장실, 취사장, 샤워장 등이 포함돼 있다.　이번 조성계획을 위한 중간보고회에서 기본구상안에 대한 설명과 12개 실과의 의견을 수렴해 조성계획에 반영 할 계획이며, 중간보고회를 거친 조성계획(안)을 가지고 토지소유주와 주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종 의견수렴을 거친 조성계획안을 강원도에 승인 신청해 승인이 완료되면 실시설계해 올 하반기부터 조성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해변지역에 오토캠핑장 시설이 미흡해 관광·피서객 유치에 어려움이 초래된다는 의견이 많았다”며 “이번 조성계획올 통해 해변의 경관 및 자연환경과 어울리는 캠핑장을 조성, 사계절 관광발전에 새로운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