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부터 27일까지 속초시를 중심으로 강원도내 10개 시군에서 개최되는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7일 속초시에 따르면 주 개최지인 속초시는 종합경기장 관람석 정비와 조명타워 설치사업에 20억여 원을 투입하는 등 총 29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종합경기장 시설개선 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달 말 준공할 예정이다. 또 종합경기장 내외부 도색 및 균열보수, 화장실 환경 개선 등 리모텔링 사업에도 총 5억 7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 1월 14일 강원도 및 강원도생활체육회, 속초시가 참여하는 대축전 기획단을 구성해 문화^예술행사, 숙박^급식 및 교통대책, 환경^의료대책, 시가지 정비, 자원봉사자 모집 등 각 분야별 점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국민생활체육회에서는 18일 오후 2시 속초시 소재 마레몬스호텔에서 201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추진상황보고회와 경기 대진 추첨이 이뤄진다.　이번 행사에는 서상기 국민생활체육회 회장 등 주요 임원진과 17개 시도 생활체육회, 전국종목별연합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