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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웅비하는' 상지대, 꿈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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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웅비하는' 상지대, 꿈은 이루어진다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14.09.04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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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지대는 최근 국가지원 유형의 ‘강원권 화훼산업 특화를 위한 가드닝 전문가 육성 사업단’과 대학자율 유형의 ‘포스트 평창을 위한 창조 콘텐츠 관광인재 양성 사업단’, ‘Green CREATE PLUS 의료관광 사업단’ 등 3개 사업단이 지방대학 특성화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5년 동안 95억 원의 사업비를 국가에서 지원받게 돼 학교 이미지 변신의 시발점이 마련됐으며, 이와는 별개로 향후 5년간 80억 원을 투입, 자체 특성화사업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자체 특성화사업은 지방대학 특성화사업단 선정 학과를 제외한 다문화 부문과 농어촌 부문, DMZ 부문, 바이오·친환경 부문, 지역산업연계 부문, 국제화 부문, 창업 부문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여기에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95억 원을 포함하면 총 175억 원의 사업비가 향후 5년간 집중 투입된다. 

또한 지난달 1일에는 한국광해관리공단과 ‘청년취업 아카데미사업 운영 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인 대한석탄공사와 한국광물자원공사, 한국광해관리공단 등과 ‘자원분야 인재양성·기술협력 양해각서’도 교환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와도 산학교류 협약식을 갖고 우수하고 창의력 있는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연대를 확립하기로 했다. 

김 총장은 “직접 교명을 짓고 사재를 출연해 기반을 닦던 40여 년 전의 초심으로 상지대학교를 명실상부한 중부권의 최고 명문사학으로 부흥시켜 ‘세계로 웅비하는 상지대학교’라는 설립 당시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는 의지와 함께 “구성원들은 모두 합심해 미래 인류사회 건설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진일보된 참 교육현장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연일 밤늦게 총장실에 불을 밝히고 열정을 다하는 김 총장과 구성원들의 애교심, 여기에 수도권과 인접한 위치적 조건 및 사통팔달 지리적 장점 등을 감안하면 상지대의 재도약은 빠른 시일 내에 실현될 전망이다.

 

[전국매일신문] 원주/ 안종률기자
iyahn@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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