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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묘사업소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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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묘사업소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
  •  원주/ 안종률기자
  • 승인 2015.08.25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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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지방산림청(청장 김현수)은 1967년 산림청 개청 시 국토녹화를 위해 조성된 용문양묘사업소에 기후변화, 고령화, 인력수급불안정 등 변화하는 양묘시업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저노동 고효율을 창출할 수 있는 묘목생산 시스템 구축의 일환으로 ‘양묘사업소 시설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설현대화 사업은 야외생육시설 5000㎡, 3연동 온실 2동, 작업장 300㎡, 자동종자파종시스템 1대, 기존 보유 시설 기계 및 관리 집약화로 약 17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신설되는 시설에서는 낙엽송 유묘 51만8000본, 성묘 54만4000본을 생산할 수 있으며 11월초 완료될 예정이다. 올해 용문양묘사업소의 연간 묘목생산량은 약 500만 본으로 시설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시업량의 50%에 노동력 투입을 최소화할 수 있는 형태로 전환되고 양묘시업여건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해 우량한 양질의 묘목을 생산할 수 있다. 김현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이번 시설현대화 사업은 국·민유 양묘장의 공통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 자본과 인력 투자에 비해 수입이 따르지 않아 기피했던 묘목생산업을 재도약시킬 수 있는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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