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시(시장 원경희)는 내달 14일 세종국악당에서 국립극단 초청연극 ‘안데르센’을 무대에 올린다.
　연극 ‘안데르센’은 세계적인 동화 작가 안데르센이 쓴 ‘어른을 위한 동화 7편과 자서전’을 극작가 이윤택과 연출가 이윤주가 각색해 만든 것으로, 열네 살 소년의 독백으로 이루어진 몽상극이다.
　동물마임, 그림자놀이, 종이인형, 꼭두마임 등 다양한 형식을 펼쳐 보이며 안데르센이 꿈꾸었던 세상을 아름답고 환상적으로 그려낼 예정으로 아이들은 물론, 꿈을 잊은 어른들에게 진한 향수와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