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1999년부터 2년마다 개최되는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는 내달 16일부터 10월 25일까지 40일간 옛 청주연초제조창 및 청주시 일원에서 ‘HANDS+확장과 공존’을 주제로 열린다.
45개국, 75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는 올해 비엔날레는 현재 작품 운송과 도록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별전의 경우 작품 100여 점이 모두 운송이 완료됐다.
공모전은 세계 33개국 작가들이 872개 작품을 출품한 가운데 지난 21일 심사를 완료했으며 지난 25일 수상작을 발표했다.
226개의 부스로 구성되는 청주국제공예페어는 모든 상업부스 판매가 마무리됐고, 국내외 380여 작가의 28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는 청주국제아트페어의 상업부스도 완판됐다.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등 12개국 46팀이 참여하는 기획전 ‘잇고 또 더하라:The Making Process’에서는 인간의 손과 공예라는 관계를 제작과정에서 조명된다.
85만 청주시민의 꿈을 통해 9개국 29개 도시에서 모인 30여 만장의 폐 CD는 63빌딩을 눕힌 길이와 맞먹는 규모의 거대한 예술작품으로 거듭나 개막식 당일 영국 기네스북 CD 최다 활용 부분에 등재될 예정이다.
키즈비엔날레는 ‘반짝이는 공예의 바다’ 수공예 물고기 낚시 체험과 키워드 화분 만들기, 민화 모자 만들기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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