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책 읽는 기쁨! 함께 하는 평생학습! 펼쳐지는 미래!’라는 테마로 열리는 ‘제3회 책과 함께하는 평생학습 마을축제’ 기간 동안 구민 모두가 즐기는 영어 한마음 큰잔치인 ‘노원 잉글리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1일 오후 3시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과 초·중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영어 연극제 ▲노래자랑 ▲스피드퀴즈 ▲유명연설 따라잡기 등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학생들 개인 간의 경쟁을 통한 우승자 선발을 지양하고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며 공존하는 사회적 환경을 만들고자 다수가 함께할 수 있는 문화·가족·교육축제로 진행된다.
　김성환 구청장은 “영어 연극과 노래자랑, 유명연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로 거듭나길 바라며, 평생학습 가치를 공유하고 지식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교육공동체 노원을 만들어 가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