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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아~" 시원한 맥주로 화끈한 독일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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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아~" 시원한 맥주로 화끈한 독일체험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15.10.01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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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타공인 경상남도 대표축제, 독일마을 맥주축제가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남해군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군 삼동면 소재 독일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함께! 즐기고! 느끼자!(Let‘s enjoy and feel good together)를 슬로건으로 환영퍼레이드 등 20여종의 더욱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우선 축제기간 관광객은 대한민국 속 독일에서 정통 독일맥주를 마음껏 맛볼 수 있다.
 오직 독일마을 맥주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서 생산되는 비타민 맥주, ‘랜드비어 즈비클’을 비롯 총 5종의 독일맥주와 독일마을 주민이 직접 만든 하우스비어를 즐길 수 있다.
 맥주 애호가들의 입맛을 돋울 풍미 가득한 먹거리도 마련된다. 맥주하면 빠질 수 없는 바비큐와 소시지, 독일식 족발인 슈바인학센을 비롯해 남해군의 특산물인 보물섬 남해한우를 활용한 떡갈비, 꼬치, 햄버거, 치킨 등을 맛볼 수 있다.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맥주 외에도 독일마을의 이국적 분위기를 배경으로 다양한 축제 이벤트가 마련돼 보고, 듣고, 맛보고, 즐기고, 느끼는 오감만족 축제의 향연이 펼쳐진다.
 독일마을맥주축제위원회는 지난해 문을 연 도이처플라츠 광장(독일문화체험센터)을 주 무대로 짜임새 있는 무대구성은 물론 독일국기 문양의 관람석 차광막을 설치, 축제 무대 전체를 대한민국 속 독일을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한다.
 또 매년 독일마을 주민과 함께하며 관광객들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아 온 환영퍼레이드는 브라스밴드, 전통무용단 등 오스트리아 민속공연팀을 초청, 퍼포먼스를 더욱 보강했다.
 최근 축제의 트렌드에 따라 관광객들의 체험 및 참여프로그램도 더욱 확대한다. 자리에 앉아서 박수치는 소극적인 축제가 아닌 관광객들이 자발적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축제장 전체를 하나의 놀이공원으로 조성한다.
 ▲독일마을 각 주요 지점에 미션맨을 배치, 미션도 풀고 상품도 받아가는 독일마을 Misson impossible ▲Beer Pong, 맥주 빨리 마시기, 맥주 풍선 받기 등 다양한 맥주게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넌버벌퍼포먼스, 림보게임, 데시벨을 높여라, 사랑의 타이타닉, 로데오, 농구게임, 테이블축구, 다트던지기, 하키게임 등의 보드게임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키즈존 등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이 펼쳐져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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