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여중군자 장계향선생 알기 체험활동’을 지역의 청소년(중학생)을 대상으로 내달 3일까지 개최한다.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은 400여년전의 사상가·교육자·과학자·사회사업가이면서 시서화에 뛰어난, 조선 최초로 여중군자(女中君子)라는 칭호를 받을 만큼 뛰어난 인물로 동아시아 최초로 여성이 ‘음식디미방’이라는 한글 조리서를 쓰기도 해 더욱 유명하다.
또한 경상북도에서 경북여성인물 1호로 재조명돼 일상의 삶을 역사로 만든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의 삶과 교훈을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바르게 알림으로써 경북의 대표적 여성인물에 대해 지역 청소년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이번 체험활동을 개최하게 됐다.
[전국매일신문] 영양/ 김광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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