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의회(의장 김종곤)는 제250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결산검사 대표위원으로 황선화 의원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다한 회계법인 한성제 공인회계사와 바론 세무회계 컨설팅그룹 허대성 공인회계사를 선임하고, 11일 위촉장을 전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결산검사 기간 내 검사의견서를 구청장에게 제출하고, 구청장은 5월 31일까지 의회에 결산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구의회는 6월에 예정된 제251회 제1차 정례회에서 해당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김종곤 의장은 “성동구가 지난 한 해 운용한 재정에 대해 전반적인 예산집행 결과를 분석하여 재정의 투명성을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황선화 결산검사 대표위원은 “이번 결산검사는 작년 성동구가 집행한 사업의 결과와 효과를 평가 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로 쓰이는 만큼, 성동구에서 시행된 모든 사업에 대해 철저한 검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서울/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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