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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문경공고 열정’은 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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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문경공고 열정’은 꺾지 못했다
  • 문경/ 안병관기자
  • 승인 2020.08.2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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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 ‘우승’
오승언·백규현 개인복식 ‘3위’
경북 문경공고는 최근 청주 솔밭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제56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및 개인복식 3위, 개인 단식 3위의 쾌거를 이뤘다. [문경공고 제공]
경북 문경공고는 최근 청주 솔밭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제56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및 개인복식 3위, 개인 단식 3위의 쾌거를 이뤘다. [문경공고 제공]

경북 문경시 문경공고는 최근 청주 솔밭테니스장에서 개최된 제56회 한국중고연맹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 및 개인복식 3위, 개인 단식 3위의 쾌거를 이뤘다고 25일 밝혔다.

문경공업고는 단체전 조별 리그 예선전에서 전국 강호들을 차례로 격파했다. 4강전에서는 경기 다산고를, 결승전에서 인천고를 각각 3:1로 가볍게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개인 복식에서는 3학년의 오승언, 백규현 선수가 한 조를 이뤄 64강전부터 파죽지세로 4강전까지 올랐으나 아쉽게 패해 3위에 입상했다.

아울러 개인 단식 경기에서는 오승언 선수가 4강전에 진출한 후 광주 동신고에 아쉽게 패해 3위에 입상했다. 오승언 선수는 지난 8월 초에 전북 순창에서 개최된 대통령기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개인전 1위에 입상한 바 있다.

한편 문경공고 관계자는 “이번 단체전 우승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우려라는 매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개인 체력 훈련 및 기량 연습에 최선을 다한 선수들의 땀방울의 결과”라며 “학생들만큼 피땀 흘린 지도자들의 노력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고 본교 소프트테니스부의 발전을 위해 경북도교육청과 동창회를 비롯한 많은 동문들의 관심과 학부모님들의 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문경/ 안병관기자
ahn-bk@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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