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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장협의회, 제8대 후반기 회장에 중구의회 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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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장협의회, 제8대 후반기 회장에 중구의회 의장 선출
  • 박창복기자
  • 승인 2020.09.16 1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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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부회장에는 강원도 삼척시의회 이정훈 의장 선출
감사에는 경기도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 경상남도 사천시의회 이삼수 의장 선출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시․도에 3천만원 성금 지원
제227차 시도대표회의[전국의장협의회 제공]
제227차 시도대표회의[전국의장협의회 제공]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는 16일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227차 시도대표회의를 개최해 제8대 후반기 협의회 회장 및 임원진을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시 중구의회 조영훈의장이 전국 226개 기초의회와 2,927명의 기초의원을 대표하는 회장에 선출됐다. 수석부회장에는 강원도 삼척시의회 이정훈 의장, 감사는 경기도 성남시의회 윤창근 의장과 경상남도 사천시의회 이삼수 의장이 선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21대 국회에 상정돼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지방분권 정착을 위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촉구했으며, 열악한 지방의원의 의정활동비 인상 및 지방의회의원 인사권 환원 등 지방의회 실질적인 권한 강화를 위해 제8대 후반기 정책과제로 채택하여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기로 했다.

또한 집중호우 및 태풍(마이삭, 하이선) 피해로 인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0개 시․도에 성금 3000만원(시․도별 각 3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난 피해로 인해 시름에 젖어 있는 피해 주민들에게 힘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협의회에서는 꾸준히 지원하여 국민들의 재난 극복에 함께 동참해 오고 있다.

조영훈 전국대표회장이 소감을 밝히고 있는 모습
조영훈 전국대표회장이 소감을 밝히고 있는 모습

제8대 후반기 회장으로 선출된 조영훈 회장은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해 많은 산적한 일들을 추진하려고 하니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각 시도대표회장들과 협의하고 소통해 지방분권의 실현과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을 갖고 열과 성을 다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서울/ 박창복기자
parkc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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