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자협회 장흥군지회는 최근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4000매(시가 240만 원 상당)를 장흥군에 기탁했다.

11일 장흥군지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11월 창립 이후 3년째 연말 기탁행렬에 동참하고 있다"며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마스크가 사용되길 기대하며 십시일반 마음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날 장흥군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안선 지회장을 비롯, 4명의 회원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마스크는 지역내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안선 지회장은 “공정하고 바른 소식을 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역민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것도 언론인의 역할”이라며 “연말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좋은 선물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장흥/김금옥기자ko_ki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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