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하반기 고용률 62.9%…전년 동기대비 0.2% 상승
전국 2.6%·충남 5.2% 하락…청년일자리 정책 등 가시적 효과
전국 2.6%·충남 5.2% 하락…청년일자리 정책 등 가시적 효과
충남 아산시의 2020년 하반기 고용률이 전년보다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 2020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 발표에 따르면 아산시 고용률은 62.9%로 전년 동기대비 0.2% 상승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고용률이 전국 2.6%, 충남 5.2% 하락한데 반해 아산시는 유례없는 고용 한파 속에서도 꿋꿋하게 지역 일자리를 지킨 것으로 해석된다.
시는 지난해 기업유치팀을 신설해 ㈜피엔피 등 21개 기업 6000억 원 투자 협약 체결,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사회보험료 지원 확대, 700억 원 규모 지역화폐 발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청년 일자리 10대 정책을 추진해 2.9% 고용률 상승의 성과를 거뒀다.
오세현 시장은 “올해는 산·학·관 거버넌스형 일자리 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해 상생형 일자리 모델을 함께 발굴하고 전국 최초 일자리 통합 플랫폼을 2030년 구축을 목표로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아산/ 정은모기자
J-e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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