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태안군지부는 최근 충남 태안군 원북면 황촌2리 마을회관에서 농협 태안군지부와 황촌2리 마을간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고령화 및 소멸 위기에 놓인 농촌마을과 기업·단체가 서로결연을 맺어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농촌 마을은 활력을 얻고 기업·단체는 사회공헌을 통해 이미지를 제고함으로 다함께 성장·발전하는 상생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김선호 지부장은 “농업인과 함께한 농협 창립 60년을 맞이해 농협은 농업·농촌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행사는 농협태안군지부가 황촌2리와 자매결연을 통해 농촌의 활력을 불어넣고 관내 기관·단체들이 함께 동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태안 관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태안/ 한상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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