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려 행사 대체
경기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최근 ‘부천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88DAY’를 개최하고 나눔을 실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는 지역아동센터 62개소 이용 아동과 가은병원, 휴앤유병원의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을 위해 기프트박스 2695개(8085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88DAY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매년 진행하던 물놀이 행사에서 기프트박스 증정 행사로 대체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에게도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했다.
장덕천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지친 의료진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해줘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에 기반을 둔 사회적기업이 지역주민과 함께 상생하면서 발전하고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승모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유와 나눔을 실천하는 협의회 소속 사회적기업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부천사회적기업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부천/ 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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