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의 ‘제1회 자랑스러운 횡성여성상’에 원정숙 (사)생활개선회 횡성군연합회 수석부회장(59·사진)이 선정됐다.
군은 최근 심사위원회 결과 제1회 자랑스러운 횡성여성상 수상자로 원 수석부회장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원 수석부회장은 (사)생활개선회 횡성군연합회 활동을 통해 성평등 문화확산과 지역 여성 능력개발 및 권익증진에 앞장서왔다. 다양한 여성단체 활동과 위원 활동으로 지역사회 여성의 활동 역량을 강화했으며 부단한 노력으로 자기 능력을 개발해 이를 토대로 군 지역 여성 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는 평이다.
특히 정보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 여성에게 찾아가는 영농여건 개선 교육 강사로 활동하면서 여성농업인 정책을 안내하고 농작업 편의 장비 안내를 통한 건강한 영농활동 실천 등 실질적인 여성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촌 여성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제1회 자랑스러운 횡성여성상 시상은 내달 3일 제17회 횡성양성평등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국매일신문] 횡성/ 안종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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