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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CCTV·비상벨 LED안내판으로 ‘안전한 귀갓길’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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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CCTV·비상벨 LED안내판으로 ‘안전한 귀갓길’ 만든다
  • 서정익기자
  • 승인 2021.09.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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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안심 귀갓길·셉테드 기법으로 설치된 CCTV 우선 설치 대상
LED 비상벨 설치 전·후 모습. [동작구 제공]
LED 비상벨 설치 전·후 모습. [동작구 제공]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 ‘CCTV 및 비상벨 LED안내판’을 구축,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만든다고 14일 밝혔다.

‘CCTV 및 비상벨 LED안내판’은 발광다이오드(LED)를 탑재해 야간에도 안내판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어 위급상황 시 비상벨을 쉽게 찾아 신고할 수 있다. 기존 CCTV 및 비상벨 안내판에 조명이 없어 보행자가 야간 인식의 어려움이 있는 점을 보완한 것이다.

문정순 미래도시과장은 “LED 안내판 설치로 주민들의 안전한 보행길조성과 더불어 범죄예방 효과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 동작을 구현하기 위해 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에서 운영 중인 CCTV 757곳 중 여성안심귀갓길과 범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셉테드 기법으로 설치된 CCTV를 우선 설치 대상으로 선정했다.

설치지점은 방범, 어린이보호 구역, 그린파킹 구역, 공원 등 총 168곳으로 오는 11월말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LED 안내판 설치가 완료되면, 주민들이 어두운 골목길을 오가며 느껴야 했던 불안감이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또 연말까지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관내 막다른 골목길, 범죄 취약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등에 200만 화소의 고화질 CCTV 32대를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CCTV 확충을 통해 범죄 예방과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전국매일신문] 서정익기자
seo@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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