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조사결과
정책과 미래비전 50.2%·도덕성과 품격 20.6%·소통과 사회통합 18.5% 順
정책과 미래비전 50.2%·도덕성과 품격 20.6%·소통과 사회통합 18.5% 順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후보를 선택할 때 '정책과 미래 비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4~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차기 대선 후보를 선택기준에 대해 50.2%가 후보자의 ‘정책과 미래 비전’을 꼽았다.
이어 ▲도덕성과 품격 20.6% ▲소통과 사회 통합 18.5% ▲소속 정당 8.3% 순이었다.
'정책과 미래 비전'을 꼽은 응답자는 ▲20대 61.2% ▲광주·전라 58.0% ▲학생 57.8% ▲진보성향층 56.2%에서 높게 나타났다.
차기 대선후보 지지층별로는 ▲이재명 64.5%, ▲홍준표 62.1% ▲윤석열 35.7% ▲이낙연 34.1% 후보 지지층 순으로
'정책과 미래 비전'을 선택한 비중이 높았다.
'도덕성과 품격'은 ▲이낙연 42.6% ▲윤석열 27.2% ▲홍준
표 11.2% ▲이재명 9.4% 후보 지지층 순이었다.
'소통과 사회통합'은 ▲윤석열 24.1% ▲이낙연 17.3% ▲이재명 16.8% ▲홍준표 13.7% 후보 지지층 순이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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