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의 후보로서 제안…추경할지 본예산으로 할지는 협의해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연합뉴스]](/news/photo/202110/859880_553427_5639.jpg)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31일 전 국민 재난지원금 추진과 관련 "코로나 국면에서 추가로 최하 30∼50만원은 (지급)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기 고양시 상암농구장에서 2030세대 여성과 생활체육 행사 후 "1인당 100만원은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현재 48∼50만원 가까이 지급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GDP 대비 지원규모가 1.3%에 불과해 적다"며 "이는 국가 역량이 부족해서도 아니고 재정 판단의 오류 같다. 복합적 효과를 위해서는 추가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지사 입장에서 정하는 게 아니고, 제가 일방적으로 정할 수 있는 게 아니다. 한 당의 후보로서 제안드린다"며 "시기와 금액, 방법, 추경으로 할지 본예산으로 할지 등은 당과 재정 당국이 협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국매일신문] 이신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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