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4시 35분께 서울 용산구 지하철 1호선 남영역 인근에서 승용차가 인도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번 사고의 충격으로 가로등과 신호등이 넘어지면서 보행자 1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운전자인 50대 남성은 음주운전을 하진 않았으며, 차량엔 혼자 탑승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는 생명이 위중할 정도의 중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으며 차량은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됐다.
[전국매일신문] 박창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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