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OI 여론조사
차기 대선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오차범위 안 초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19~20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후보 40%, 이 후보 39.5%로 집계됐다.
윤 후보는 전주보다 5.6%포인트 하락, 이 후보는 7.1%포인트 상승해 두 후보 간 격차는 지난주 13.2%포인트에서 이날 오차범위 내인 0.5%포인트로 크게 좁혀졌다.
이어 정의당 심상정 후보 4.5%,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4%,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1.1% 순이었다.
연령별 지지율을 살펴보면(이재명-윤석열) ▲20대 23.2%-31.3% ▲30대 36.5%-39.3% ▲40대 62.2%-26.1% ▲50대 48.7%-37.4% ▲60세 이상 30.3%-56.1%였다.
주요 지역별로는(이재명-윤석열) ▲서울 34.4%-42.6% ▲인천·경기 41.1%-40.1% ▲부울경 33.2%-48.0% ▲호남 64.4%-18.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kym@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