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가 도시재생사업과 관련, 커피숍 운영을 위한 바리스타 양성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사북 사랑채 1호점 마을 카페는 국토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신축 조성중이며 내달 완공 예정으로 마을관리협동조합에서 주민들이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카페 운영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카페 운영을 위한 준비 단계로서 실무역량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메뉴 개발을 통해 주민들이 커피숍을 운영할 수 있도록 주민역량을 키우는 사업이다.
교육은 사북 해봄마을 마을관리협동조합 조합원 및 주민 10여 명을 대상으로 커피에 대한 입문 교육은 물론 실습을 포함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 획득을 목표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4시간씩 5주간에 걸쳐 총 10회차(40시간) 과정으로 커피 바리스타를 배출한다.
한편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바리스타 교육을 통해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등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정선/ 최재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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