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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시민체감형 문화사업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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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시민체감형 문화사업 돋보였다
  • 논산/ 박석하기자 
  • 승인 2021.12.19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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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2030 문화비전 우수 선정
모든 항목서 골고루 높은 평가
논산시청사 전경.
논산시청사 전경.

충남 논산시가 시민 누구나 어디서나 편하게 문화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앞장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시는 최근 도가 추진한 ‘충남 2030 문화비전 이행실태 시·군 평가’에서 모든 항목이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으며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문화 권리 실현, 문화 향유 확대, 미래 문화 기반, 문화 협치 구축 등 ‘충남 2030 문화비전’의 4대 목표와 우선 추진해야 할 10대 선도시책을 기준으로 평가했으며 도의 실무부서 및 평가자문단의 회의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시는 각 분야별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문화비전 이행을 위한 정책사업 발굴 및 문화비전과 연계한 시‧군 자체 계획 수립, 문화협의체 구성‧운영 실적 등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비전에 대한 관심도를 보여주는 주요 지표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현재 시는 찾아가는 문화활동,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연문화 프로그램, 문화의 거리 공연 등을 추진하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 것은 물론 ‘논산예술인 창작수당 지급 조례’ 및 ‘논산시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청년예술인과 지역예술인의 성장과 발전을 돕고 있다.

또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 명재고택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한 돈암서원 禮 힐링캠프, 충청도 선비, 그들의 생활을 엿보다 등 논산의 문화저변 확대를 위해 특색있는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농촌의 부족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시민 삶의 일상에 문화가 녹아들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양·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형 문화사업을 확대해 누구나 문화적 혜택을 누리고 문화시민으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논산/ 박석하기자 
psh@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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