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북안면 유상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23일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21분께 발생한 이 화재는 산불진화대원 40여명과 진화헬기를 투입해 1시간여만인 오전 10시 29분께 진화됐다.
이 화재로 660㎡가량이 불에 탔으며 현장 근처 농막에 있던 A씨가 화상을 입었지만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청 등은 불이 되살아나는 것을 막기 위해 감시 작업을 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전국매일신문] 영천/ 윤석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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