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가 야권 단일화를 '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보다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응답률이 더 많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한국갤럽이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의 의뢰로 지난 21∼22일 전국 1014명을 대상으로 야권 단일화 의견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단일화를 하는 것이 좋다'는 41.4%,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응답은 46.2%였다.
윤 후보와 안 후보의 단일화를 가정한 3자 대결에서는 윤 후보 44.7%, 이 후보 39.9%, 심 후보 7.0%였다.
안 후보로 단일화할 경우 이 후보 40.5%, 안 후보 40.3%, 심 후보 7.0%였다.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다. 유선(10%)·무선(90%) 전화 인터뷰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17.2%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된다.
[전국매일신문] 김윤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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