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회 대한간호협회 올해 간호인상 수상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최근 간호학과 박순선 동문이 대학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1982년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약 40년간 충남대학교병원에서 간호사로 근무한 박순선 동문은 간호부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및 코로나19 환자의 회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 동문은 2020학년도 자랑스러운 혜천인상 수상과 더불어 간호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간호사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올해의 간호인상을 수상했으며, 대전광역시장 보건간호사업 유공자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동문은 “모교에서 배운 지식과 봉사의 정신으로 간호사의 업무를 수행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성과를 얻게되어 모교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히며 “모교인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인 총장은 “코로나 펜데믹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학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박순선 동문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기금은 교육 발전 및 후학 양성을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매일신문] 대전/ 정은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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