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예방·면역력 강화 등 효과
충남 금산군은 축산 악취를 줄이기 위해 내달부터 10월까지 광합성균 및 미생물제 보급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광합성균과 미생물제는 유산균·효모균·고초균 등으로 질병 예방, 면역력 강화, 사료 효율 향상, 냄새 저감, 증체(가축 체중 증가) 등에 효과가 있다.
활용 방법은 주 2회 200배액으로 농장에 고압살포기를 이용해 살포하면 되며 소화율 개선을 목적으로 사용 시에는 사육단계에 맞춰 물 1t당 1ℓ를 첨가해 급여하면 된다.
또 가을철 축산 사료 베일러 작업 시에는 군농업기술에 방문해 사용방법을 교육받고 분양받아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지난해 관내 141농가에 12.5t의 미생물제를 보급했다.
군 관계자는 “온도가 올라가는 시기 축산 악취 저감과 관한 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미생물제 보급에 나서고 있다”며 “활용방법에 따라 생산량 향상에도 도움이 되는 만큼 농가의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금산/ 황선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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