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침공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18일(현지시각) BBC방송과 AFP통신 등은 "이날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시 시장 안드리 사도비가 텔레그램을 통해 '이날 오전 러시아군의 폭격이 있었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르비우시가 러시아의 폭격을 받은 것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이다.
사도비 시장은 정확한 정보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확실한 것은 공항은 아니다"며 공항 인근 건물이 파손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우크라이나 현지 방송 24 TV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우크라이나 대부분의 도시에서 공습경보가 울렸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전 6시 30분께 첫 폭발음이 들렸다"고 알렸다.
로이터통신은 사도비 시장의 말을 인용 르비우시의 항공기 정비창이 미사일 공격을 받았으며 사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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