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세계 에너지와 식품 가격이 급등하면서 6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AFP통신에 따르면 일본 총무성은 지난 2월 신선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가 전년 동월 대비 0.6%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0년 2월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
총무성은 높은 에너지 비용으로 인한 식품 가격과 공공 요금 인상이 물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신선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2월 CPI는 1.0% 내려 11개월 연속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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