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방안 등
경북 예천군은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갖고 2022년 주요현안사업 및 2023년도 국·도비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김형동 국회의원과 전재업 부군수를 비롯해 지역 도의원과 군의원, 군 간부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군은 올해 추진 계획인 지역 주요 현안사업은 물론 민자 유치 및 타기관사업, 2023년 국도비 건의사업 등 총 23개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지역의 필요한 사업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향후 국가투자예산 확보에 당의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특히 제2농공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증설사업,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 KT 데이터센터 건립, 자연재해 위험지구 정비,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개최, 농촌협약사업 등에 대해 논의 했으며 계획 중인 사업을 구체화해 더 나은 예천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김형동 의원은 “군의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해 깊이 논의할 수 있어 뜻깊은 자리였으며 예천군 미래 핵심사업 추진을 위해서 우선 사업을 설정해 국비 반영 등 국회에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재업 부군수는 “예천의 미래를 위한 역점사업들이 원활히 실행될 수 있도록 당정 간 소통 및 공고한 협력 체계 구축과 당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예천/ 장세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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