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전국에서 크고 작은 산불 6건이 발생해 120㏊ 넘는 산림이 피해를 봤다.
6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9분께 경북 봉화군 봉화읍 화천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120㏊에 이르는 구역이 소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외에도 ▲경북 김천시 감천면 야산 화재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야산 화재 ▲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야산 화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야산 화재 ▲ 인천시 남동구 야산 화재 등 식목일이었던 전날 전국 각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한편 산림청 관계자는 "건조하고 바람이 강한 계절인 만큼 산 근처에서 불씨를 다루는 일을 최대한 삼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박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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